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입점되어있는 제니베이커리 쿠키를 먹어봤습니다.
안녕하세요 쉬운일입니다.
오늘은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입점되어있는 제니베이커리 쿠키를 먹어본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생일을 맞이하여 친구가 카톡에서 선물로 보내줬어요.
제가 홍콩 처음 여행갔을 때가 2013년이었는데, 그 때는 이 제니베이커리가 엄청 핫했었어요. 여행을 가면 기념품 사오는 것이 인지상정, 저는 당시 버스를 타고 제니베이커리 매장에 직접 가서 줄을 서서 양손가득 쿠키를 사왔었습니다.
선물을 받으니 그 때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고, 오랜만에 여행지에 다녀온 사진도 들춰보았네요 ^^ 추억과 함께 쿠키를 선물해준 친구에게 감사하며 이 후기를 적어봅니다. ^^
제니베이커리에서 볼 수 있는 시그니처 쿠키통이에요. 모양이 다양해서 이 틴케이스를 종류별로 모은다는 사람도 봤었지요. 저도 쿠키를 다 먹고나서 틴케이스 소중히 보관하고 있답니다.
곰돌이와 강아지가 너무 귀엽죠?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구매하시면 제니베이커리 가격은 2만원대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나 올리브영에서도 구매 가능하네요 !
옆에서 보면 이런 모양이에요. 옆 면에 Jenny Bakery라고 적혀있네요.
제가 홍콩에 갔을 때만해도 제니베이커리를 국내에서 구입하기가 아주 힘들었었는데, 이제는 편하게 구매할 수 있어 너무 좋습니다. 요즘은 코로나와 안전 문제로 여행가기 힘들어졌는데, 더욱 다행이다 생각이 됩니다.
총 내용량 320g이고, 100g 당 538kcal입니다.
한 통을 다 먹으면 칼로리가 1700kcal가 넘어요. 버터가 정말 많이 들어간 쿠키여서인지 칼로리는 미쳤어요.
간식으로 오고가면서 한두개 먹으면 괜찮을 듯 합니다 ^^
부스러지기 아주 쉬운 여리여리한 버터쿠키라서 쿠키에 완충제인 뽁뽁이가 들어있어요. 습기를 위해서 뽁뽁이 위에 제습제도 들어있습니다. 제습제 마저 곰돌이모양인게 넘넘 귀여워요. 이렇게 섬세한 디테일에 신경쓰는 제품 너무 좋아합니다 : )
제니베이커리는 4믹스가 있고, 8믹스가 있어요. 저는 4믹스 좋아합니다. 색상은 2가지가 있고, 둥근 모양과 꽃모양 쿠키로 구분됩니다. 버터맛과 커피맛, 숏브레드(쇼트브레드), 건포도맛 이에요.
숏브레드는 생소해서 찾아봤는데, 밀가루와 버터, 설탕을 넣어 바삭하게 구운 영국식 쿠키라고 해요.
방부제가 첨부되지 않아서 유통기한이 짧다고 합니다. 유전자변경이 없는 NON-GMO 식품으로 건강하게 만드려고 노력하는 부분들이 좋게 보였어요.
버터맛과 커피맛부터 먹어봤어요. 아메리카노와 같이 먹기 너무 찰떡입니다.
쿠키를 입에 넣고 커피한모금 입에 넣으면 쿠키가 입속에서 사르르 녹아 없어져요.
제주도에 다녀온 후에 먹어서 제주 마음샌드와 같이 먹어보았어요. 제가 마음샌드를 먹을 때 제니베이커리가 생각났거든요.
4믹스 중에서 꽃모양의 쿠키 말고, 동글납작한 모양의 숏브레드 쿠키가 마음샌드 겉면과 맛이 비슷해요. 버터링 과자맛과도 비슷합니다. 개인적으로 이 쇼트브레드 맛을 너무너무 좋아해요. 입안에 꽉 차는 빡빡한 버터맛? 이라고 하면 표현이 될랑가요 ㅎㅎ
무화과와 같이 먹으면서 떼샷 찍어보았어요.
주말 아침에 가족과 둘러서 먹기도 좋구요.
손님 접대용으로 제철과일과 함께 내어주셔도 좋을 것 같아요 : )
제니베이커리 쿠키, 꼭 드셔보세요 ^^ 추천합니다~~
오늘도 쉬운일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