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모니터 스탠드 받침대 분리하는 방법 알려드려요
안녕하세요. 쉬운일입니다.
삼성 32인치 모니터를 사용하고 있는데 이사를 하게 되어서 보관해둔 상자에 넣어 옮기려고 했습니다.
근데.. 이 모니터 스탠드를 분리해야 박스에 넣을 수 있는데 분리가 안되는거에요 ㅠㅠ
쉽게 분리될거라고 생각했었는데 힘으로도 안되고, 방법을 못찾고 있었어요.
그러다가 네이버에 검색을 해보니 분해 방법이 나왔고, 유튜브 영상을 통해서 추가적인 정보를 얻었죠.
제가 몇 시간이나 끙끙거리면서 찾아내고 모니터 스탠드를 제거한 방법, 여러분들께 쉽게 소개해드릴게요.
따라오세요~~
모니터를 천이나 스티로폼 등 위에 액정을 아래로 향하게 하여 눕혀줍니다.
그 다음 바닥에 있는 나사를 풀어주세요.
눕혀져있는 손잡이를 올린 후 시계 반대방향으로 돌려주시면 풀립니다.
이 나사는 끝까지 풀어도 분리되어 떨어지지 않으니 끝까지 돌려주시면 됩니다 : )
여기까지는 쉬워요 !
그럼 모니터와 중간 이음 부분이 남았어요. 여기 이음 부분을 제거하는 것이 너무너무 어려웠습니다.
끄응.. 이 상태로는 스티로폼이 닫히지 않아요. 스티로폼을 테이프로 똘똘 감을까... 잠시 생각도 해봤습니다
이제부터가 핵심이에요.
왼손바닥을 쫙 펴서 모니터 뒷면을 살짝 힘을 주어 눌러주면서 오른쪽으로는 거치대를 잡고 좌우로 흔들어주세요. 힘은 많이 안주셔도 돼요.
상하가 아닌, 좌우로 흔들흔들입니다.
좌우로 왔다갔다 하다보시면 단단하게 조립되어있던 스탠드가 이렇게 분리됩니다.
이 상태에서도 바로 분리되지 않습니다. 이제부터는 좌우로 흔들어서 빼는 것이 아닌, 아래로 잡아당겨서 빼는거에요.
아래로 잡아당기면 빠진다고 하는데, 살살 당겨서는 빠지지 않더라구요. 남성분들은 쉽게 제거하실 수도 있어요.
하지만 저는 쫄보라서 혹시라도 부품을 부러뜨릴까봐 힘을 많이 주기가 무섭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십자 드라이버를 틈새로 넣어봤어요.
지렛대의 원리를 사용하셔서 십자드라이버로 틈새를 살살살 벌려보세요.
왼쪽에서 한 번, 오른쪽에서 한 번. 십자드라이버를 지렛대처럼 해서 이음새 부분을 아래 방향으로 밀어주는거에요.
그럼 모니터 거치대가 살살살 분리되는 것을 보실 수 있을거에요 ! 저는 여기서 약간의 희열이 ㅎㅎㅎ
짜잔-
드디어 분리했습니다.
'삼성 노트북 분리'를 검색하니 너무너무 많은 질문들과 글들이 나오더라구요. 이거 분리하기 쉽게 만들면 안되나요......허허
암무튼 저는 해결했습니다. 다음에 또 분리하는 순간이 오면 저는 잘할 것 같아요 ㅎㅎ
분리한 것을 다시 조립하기 쉽게 사진을 여러장 찍어두었어요.
이러면 다음에는 고생 안할 수 있겠죠~~? ^_^
여러분은 고생하시지 않길 바라며, 포스팅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쉬운일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