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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얼음통 추천 :: 동그란 얼음을 예쁘게 만들 수 있어요

다이소 얼음통 추천 :: 동그란 얼음을 예쁘게 만들 수 있어요

 

 

 

안녕하세요. 쉬운일입니다.

 

다이소 자주 가시나요? 동네마다 하나씩은 있어서 어디를 가든 볼 수 있는 다이소입니다.

저는 가격도 저렴하고 품질도 좋아서 자주 가는 편이에요. 정말 다양한 물품들을 구매하는데, 주방용품부터 시작해서 화장실 청소용품, 각종 그릇과 주방용품, 오늘 소개해드릴 얼음틀까지도 다이소에서 구매를 한답니다. 적다보니 집에 있는 다이소 제품들만 모아서 소개해드리고 싶은 마음도 드네요 : )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오늘은 다이소에서 구매한 얼음통을 소개해드릴거에요. 

다이소에서 다양한 얼음틀들을 사용해봤어요. 네모 얼음을 얼릴 수 있는 플라스틱 얼음통을 사이즈별로 사봤구요. 간마늘을 쉽게 얼리기 위해서 실리콘 틀을 사서 사용해보기도 했어요.

(TMI) 실리콘틀 아주 굿굿입니다 !! 트레이에 마늘을 쫙 깔아서 얼린 후 지퍼백으로 옮겨주시면 되는데요. 얼음틀을 거꾸로 뒤집어서 볼록 튀어나온 부분을 엄지로 살짝 눌러주시면 마늘이 쏙 빠져나와서 쉽게 분리된답니다.

 

 

 

 

 

 

 

이번에는 조금 색다른 분위기를 내보기 위해 새로운 틀인 동그란 모양의 예쁜 얼음을 낼 수 있는 틀을 사봤어요. 예전에 하트 얼음틀을 사용해본 적이 있는데, 제대로 얼릴줄을 몰라서 바로 버렸던 기억이 있었어요. 이번에는 꼭 성공하고자 마음먹었죠.

 

통 하나에 얼음을 4개 얼릴 수 있어요. 제 손이랑 같이 보시면 얼음통이 어느정도 크기인지 가늠 되시죠?

얼리고난 얼음은 어린이 주먹만한 크기가 됩니다.

 

 

 

 

상단에 구멍이 나있는데, 이 구멍이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해요. 틀에 물을 가득 따르면 동그란 모양으로 물이 차고, 남는 물은 위 구멍으로 쏙쏙 빠져나와요. 동그란 얼음을 만들어주기 위한 물높이를 맞춰주는 역할을 하는 구멍이라고 보시면 돼요. 위아래 꼭 헷갈리지 마시고 구멍있는쪽을 위쪽 방향으로 올리시면 됩니다.

 

 

 

 

 

 

측면 사진도 찍어봤어요. 이 사진 보니 얼른 또 얼음 얼리러 가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얼음을 예쁘게 얼리기 위한 물 맞추는 방법


 

 

이 통이 은근히 물양 맞추기가 힘들더라구요. 표시선이라도 있으면 좋을텐에 아쉽게도 표시선이 없어요.

 

한 번 실패한 후 교훈을 얻어서 물양을 대충 알아냈답니다. 위 사진에서 물이 어느정도까지 차있는지 보이시나요? 동그란 부분에 물을 가득 채우고나서 수평을 맞춰서 그 위로 1 ~ 1.5 cm 높이만큼 더 채웠어요. 그 다음에 뚜껑을 조심조심 덮어줍니다.

 

 

 

 

물이 동그란 모양으로 싹 채워지고, 남는 물은 구멍으로 뿅뿅 솟아오르구요. 이대로 수평 잘 맞춰서 냉동실에 그대로 넣으시면 됩니다.

 

옆으로 기울이시면 물이 넘칠 수 있으니 냉동실에서도 수평 꼭 잘 맞춰주셔야해요.

 

그럼 이제 예쁘게 얼었는지, 결과를 보실까요?

 

 

 

 

짜잔-

왼쪽은 제로콜라구요. 오른쪽은 물이에요. 얼음 4개를 2개씩 담아보았답니다.

 

예쁜 얼음이라서 그런지 유리잔에 넣는게 예뻐요.

 

위스키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위스키를 온더락으로 드셔도 좋을 것 같아요. 에이드나 유자청도 동그란 얼음과 함께라면 예쁜 모양으로 분위기 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위에서 본 모습이에요. 얼음이 예쁘게 잘 얼었죠? 어렸을 때 가지고 놀던 구슬이 생각나기도 합니다 ㅎㅎ

 

 

 

이상으로 다이소에서 내돈내산으로 직접 구매한 동그란 얼음을 얼릴 수 있는 얼음통 후기 마치도록 할게요. 여러분도 한번 얼려서 드셔보세요~~ 각얼음과는 사뭇 다른 소소한 행복을 느껴보실 수 있을거에요 ^^

 

그럼 이만,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