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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레쥬르 잼을 홍종흔 베이커리 식빵에 발라서 먹어봤어요.

뚜레쥬르 잼을 홍종흔 베이커리 식빵에 발라서 먹어봤어요.

 

 

 

 

안녕하세요. 쉬운일입니다.

 

오늘은 맛있는 잼 후기 들고왔어요.

바로 뚜레주르 무화과잼과 앙버터스프레드입니다.

 

 

무화과 가을에만 짧게 먹을 수 있는 제철과일인거 아시죠? 그래서 요즘 무화과 정말정말 열심히 먹고있는데, 무화과 잼이 있다고 해서 한번 사먹어봤습니다.

 

앙버터 스프레드도 팔길래 같이 사봤어요 !

 

 

 

 

 

뚜레주르 무화과잼은 이렇게 튜브형태로 되어있습니다.

 

대상에프앤비에서 제조하고, 씨제이푸드빌주식회사에서 유통과 판매를 담당합니다.

 

검색을 해보니 대상에프앤비는 복음자리 잼을 판매하는 회사입니다. 복음자리 잼 유명한거는 다들 아실거에요. 아마 국내에서 제일 유명한 잼이 아닐까 싶습니다.

 

딸기잼만 있는줄알았는데 무화과잼과 같은 다양한 제품군이 있네요.

 

국산 무화과가 무려 60%나 들어간다고 하네요. 그 외 설팅과 펙틴, 구연산이 주재료입니다.

이 튜브 총 칼로리는 306kcal인데, 제 기준으로 열 번은 먹을 수 있는 양이에요.

 

 

 

 

이번엔 앙버터 스프레드입니다.

제조사와 유통회사는 무화과잼과 동일합니다.

 

칼로리는 무화과보다는 앙버터스프레드가 더 높은 450kcal입니다.

주 재료는 고운앙금, 적강낭콩, 설탕, 물엿, 정제소금, 올리고당, 버터, 아몬드가루가 들어있습니다.

 

당분이 높고 지방과 콜레스테롤 함량이 좀 있네요 ㅎㅎ 그래도 맛은 보겠습니다~~

 

 

 

 

뚜껑을 열면 이렇게 캡으로 포장되어있어요.

뜯어낸 후 다시 뚜껑을 씌워 짜서 먹으면 됩니다.

 

 

 

 

 

빵은 홍종흔베이커리에서 나오는 홍국쌀식빵으로 먹었어요.

 

잼 발라먹기에 색감이 별로 예쁘진 않지만 명장의 기술로 특허받은 알룰로스가 들어가있는 특허까지 받은 식빵이라고 하네요.

 

 

NO 설탕  NO 버터

NO 계란  NO 우유

 

4가지가 들어가있지 않은걸로 광고를 하더라구요. 대체 어떻게 만든건지 궁금하네요 @_@

 

 

 

 

왼쪽에 통통하게 발려있는 것이 앙버터 스프레드고, 오른쪽에 납작하게 발려있는 것이 무화과잼이에요.

 

원래 앙버터는 앙금 + 버터 조합이잖아요. 그래서 뽀얀 색깔의 버터와 진갈색의 앙금 조합이 예쁘게 어우러져있는데, 이건 스프레드의 한계로 인해서 두가지가 섞여 브라운 색깔을 내고 있습니다.

 

 

뚜껑은 두 가지 모양으로 짤 수가 있어요.

뚜껑을 돌려서 벗겨내면 앙버터 스프레드처럼 별모양으로 짤 수 있고,

젖혀서 열면 무화과 잼처럼 납작하게 짤 수 있어요 : )

 

 

앙버터는 워낙 뻑뻑해서 별모양으로 짜지 않으면 내용물이 나오지 않더라구요 ㅎㅎ 제조과정에서 개선이 필요한 점인 듯 합니다.

 

 

 

앙버터와 무화과잼 둘다 너무너무 맛있어요. 저는 단걸 즐겨먹는 편이 아닌데, 너무 달지 않아서 더 좋아요. 매주 주말 아침마다 드립커피 내려서 잼발라먹는 재미로 몇주를 보냈답니다 ♥

 

저는 재구매의사 있구요. 맛있으니 한 번 드셔보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