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정책발표 :: 청주 조정지역 해제
2022년 9월 22일 주정심(주거정책심의위원회)에서 지방 광역시, 소도시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을 전면 해제했습니다.
과거의 큰 폭의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비싸진 부동산을 사기 어렵다는 사람들이 등장하고,
전세계적인 인플레이션과 금리상승으로 인해 대출을 받으려는 사람들이
금리상승과 함께 전세자금대출에 대한 부담감도 커지면서 전세에서 월세로 전환하려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그럼 전세값도 하락하는 현상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집값이 하락하는 것을 지켜보던 정부에서는 너무 큰 하락을 원치 않기 때문에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을 해제한 것으로 보입니다.
해제지역
(수도권)인천 서/남동/연수구 - 투기과열지구 해제안성, 평택, 동두천, 양주 파주 - 조정대상지역 해제
(지방광역시) 부산 해운대/수영/동래/남/연제/서/동/영도/부산진/금정/북/강서/사상/사하구대구 수성구광주 동/서/남/북/광산구대전 동/중/서/유성/대덕구울산 중/남구
(지방소도시)청주, 천안 동남/서북, 논산, 공주, 전주 완산/덕진, 포항 남, 창원 성산
세종시의 경우 투기과열지구만 해제되고, 여전히 청약경쟁률이 높아 조정대상지역에서는 해제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정책으로 인한 효과는 어떨까
지방의 경우 엄청난 수혜라고 할 순 있겠지만, 정책 발표 이후 열흘정도가 지난 현재까지는 큰 반응이 없었습니다.
2019-2020년 상승장에서는 심리가 살아있어 규제지역 해제로 인한 상승효과가 바로 발현되었는데, 지금은 전국적으로 매수 수요가 없는 상태입니다.
매수수요가 살아나려면 집값이 상승해야한다는 믿음이 있어야하며 + 금리인상에 대한 부담이 줄어야하지 않을까요?
앞으로 어떻게 장이 펼져질지 계속 지켜보고 공유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