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가슴살 / 다이어트 요리 / 건강식 밥상
회사에서 정기적으로 지원해주는 종합건강검진 결과가 나왔습니다.
건강검진 결과를 보니 건강하고 균형잡힌 식사가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는 간단하고 건강한 밥상을 소개해볼게요 !
안녕하세요. 쉬운일입니다.
닭가슴살은 다이어트 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요리재료입니다.
허닭, 아임닭, 하림 등의 브랜드에서 만든 완제품을 사서 간편하게 드시는 경우도 많은데요.
인공 감미료가 들어가서인지, 개인적으로는 입맛에는 맞지 않더라구요.
저는 번거롭더라도 닭가슴살 요리를 직접 해서 먹는답니다.
냉동 닭가슴살 1KG를 마트에서 사다가 냉동실에 보관해두면
간편하게 꺼내서 요리할 수 있어요.
매일먹어도 질리지 않는 닭가슴살 요리를 소개해드려볼게요 ^^
조리 방법도 간편하고, 오래걸리지 않아서 금방 따라하실 수 있어요 !
전날 미리 만들어둔 닭가슴살을 도시락으로 먹어도
맛있는 맛이 유지됩니다 ^^ 비린내 전혀 없어요~
냄새 없이 냉동 닭가슴살 굽는 방법, 같이 따라해 보아요!
각종 야채를 곁들인 닭가슴살 다이어트 요리 - 1인분
| 재료 냉동 닭가슴살 야채 호박, 가지, 버섯, 양파, 파프리카 등 냉장고에 있는걸로 자유롭게 밑간재료 : 소금 소요시간 15분 |
닭가슴살은 냉동실에서 미리 꺼내두는 것을 추천드려요~
시간이 없다면 냉동 상태의 닭을 약한 불로 바로 구워도 괜찮아요.
전자레인지에 해동하는 것은
후라이팬에 들어가기 전에 닭이 먼저 익어버리기 때문에 비추천입니다~
냉동 닭가슴살은 하림의 제품을 사용했습니다.
닭가슴살 품질이 좋아서 몇년째 먹고있어요~
냉동 되어있는 닭가슴살 한조각을 미리 꺼내두어 해동시켜주세요 ^^
냉장고에 있던 야채들을 몽땅 꺼내보았어요.
양파, 호박, 가지, 버섯이에요.
색감도 알록달록 예뻐서 제가 좋아하는 야채 조합입니다 : )
냉장고에 보관되어 있는 어떤 야채를 사용해도 괜찮아요.
숙주를 볶아서 곁들여 먹어본 적도 있었는데, 맛있었어요 ^^
양도 취향껏 조절하시면 됩니다~
저는 양파는 1/4조각, 호박과 가지는 7cm-10cm, 파프리카는 색깔별로 1/8정도 사용했어요.
오늘의 맛과 예쁨을 한층 올려줄 재료들을 찍어봤어요.
소금에 후추까지 뿌려도 좋아요.
바질이 없으면 파슬리를 넣어도 좋고, 없다면 아무것도 안넣어도 괜찮습니다 ^^
팬에 식용유를 한바퀴 돌린 후 해동된 닭가슴살을 올려줍니다.
닭가슴살 위에 소금을 뿌리고, 조금 심심한 듯 해서 간마늘을 발라줬습니다.
간마늘은 생략 가능하구요 ^^
만일 간마늘을 넣으셨다면, 타지않게 주의해주세요 !
센불로 구워주세요. 밑면이 노릇노릇해질 때 까지요 ^^
앞뒷면을 노릇하게 구워주세요.
저는 마늘을 올렸더니 오버쿡 된 느낌이 있네요 ^^
앞뒷면이 어느정도 맛있게 익었다면,
수분이 적은 야채인 호박과 가지를 같이 구워주세요.
호박과 가지는 익는데 오래걸리기 때문에 미리 넣어주었어요 ^^
수분이 많은 야채를 미리 넣으면 팬에 물이 생겨서
닭가슴살이 맛있게 구워지기 어렵습니다~~
수분 많은 야채는 꼭 마지막에 넣어주세요 !
앞뒷면은 익었지만, 속까지 바짝 익혀주셔야됩니다!
저는 집게와 가위를 이용해서 닭가슴살을 다섯등분으로 잘라서
옆면을 더 구웠어요~
그 사이 야채들이 익어서 뒤집어주었습니다 ^^
옆면도 바싹 잘 구워줍니다~
어느정도 익었을 때 버섯을 투하해줍니다.
양파와 파프리카는 수분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제일 마지막에 넣어줄거에요~
파프리카를 넣으니 색감이 훨씬 화려해졌어요 ^^
닭가슴살은 네모반듯한 모양으로 잘라서 더 구웠습니다~
그 사이 가지는 말랑말랑 해졌고
애호박은 딱 알맞게 익었네요 !
마지막에 넣은 양파가 투명해질때 쯤 불을 끄면 됩니다~
밥과 멸치볶음을 곁들여서 먹어봅니다.
집에 다른 반찬이 있다면 같이 곁들여 드셔보세요~
밥 대신에 오트밀을 먹어도 좋아요.
퀵오트밀은 뜨거운물을 부어놓고 2분만 기다리면 바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상태가 됩니다 ^^
꼭 다이어트를 하지 않더라도, 균형잡힌 식사를 하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려요 !
냄새 없이 냉동 닭가슴살 굽기, 완성 !!
다음날 먹어도 닭 특유의 비린냄새가 나지 않아 좋아요 ^^
꼭 한번 드셔보세요~~
그럼, 다음에 또 만나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