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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 무인카페 :: 드롭인_Drop In 폴바셋 원두를 이용하는 커피맛집

미아 무인카페 :: 드롭인_Drop In 폴바셋 원두를 이용하는 커피 맛집

 

 

안녕하세요. 쉬운일입니다.

오늘은 미아에 있는 무인카페, 드롭인을 다녀온 후기 들려드릴게요.

 

 

 

 

요즘 무인 아이스크림, 무인 밀키트, 문구점 등 다양한 무인 상점들이 많이 생기고 있어요.

저는 그중에서도 무인 밀키트점인 담꾹을 많이 이용했고, 이번에는 미아에 새로 생긴 무인카페도 가보게 되었어요.

 

이번 후기도 내돈내산입니다 ^^

 

 

카페 드롭인 전경

카페 드롭인은 래미안트리베라 1차 상가 1층에 위치해있습니다.

지하철역으로는 미아사거리역이 있는데, 도보로 15분 정도 걸립니다.

 

그래서! 인근 아파트 단지인 래미안길음센터피스, 동부센트레빌, 래미안트리베라 1차, 2차, 길음뉴타운4단지, 5단지 래미안 삼각산아이원 아파트 이런 곳에 사는 분들이 산책 겸 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 )

 

 

일단 화이트 인테리어가 깔끔해서 눈에 더 잘 들어오더라구요. 생긴 지 얼마 안 된 것 같아요.

 

 

깔끔한 폴딩도어 인테리어
드롭인 테이블

 

내부는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화이트 폴딩도어 앞에는 바 테이블이 있구요 ! (폴딩도어 인테리어 로망 있는 사람+_+)

양쪽 벽에 의자와 테이블이 놓여있습니다.

 

 

무인카페라서 (사장님 눈치 안 봐도 되는 장점 ^^) 하나하나 둘러보았는데요. 

나무 의자 위에 방석이 무심하게 툭 놓여있는 걸 봤어요. 덕분에 앉아있기 편해요 ㅎㅎ

 

저기 한 자리에는 충전기도 있어요. 혼자 온 사람들이 저 자리를 많이 좋아할 것 같아요.

 

 

폴바셋 프리미엄 원두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커피는 폴바셋 원두를 사용한다고 적혀있어요.

 

저는 매일 한잔씩 먹는 커피라도 맛을 잘 기억 못 하는 편이에요.

많이 먹은 스벅은 이제 구분할 수 있는데 폴바셋은.... 무슨 맛이었더라...? 했는데요.

이렇게 프리미엄 원두로 만들었다는 글을 보니 맛은 보장이라는 사장님의 자신감이 보이는 듯하네요 ^^

 

커피에 대한 맛은 뒤에 적어볼게요 !

 

 

친절한 음료 자판기

이제 자판기로 커피와 음료수를 주문해볼 거예요.

오른쪽에 이용하는 방법이 두 번이나 자세히 설명되어있는데 사실 잘 안보잖아요 ㅎㅎㅎ

1번부터 4번까지 순서 적어놓은 센스 ㅎㅎ 저는 이게 참 좋더라구요.

 

 

키오스크 사용에 대한 거부감이 전혀 없어서 괜찮았는데요. 키오스크 사실 좀 어렵죠.. ㅎ

혹시나 제 글을 보고 드롭인에서 음료주문하는 분들이 계실까 TMI 설명을 드려보자면요.

 

1번. 메뉴를 고르고 노란색 카드리더기로 결제를 하면

2번. 컵이 나와요. 아이스컵하고 핫컵이 다른 듯합니다.

(3번) 아이스는 여기서 얼음을 받구요 ! 핫음료 제외

4번. 음료 나오는 곳에 컵을 올리면 음료가 나옵니다.

 

 

여기 포스트잇으로 적혀있는데. 음료가 나온 후에는 자동으로 청소되는 시스템이라고 합니다 !

꼭 컵을 오래 두지말고 음료가 모두 나온 뒤에는 컵을 제거해주시길 ^_^

 

 

 

홀더와 빨대, 뚜껑은 여기에 있습니다~

 

요즘 환경을 위해서 개인 텀블러 쓰는분들 많으시잖아요?!

이제보니 오른쪽 벽에 텀블러 사용했을 때 쓰지않은 일회용 컵을 보관하는 곳도 있네요 !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각종 시럽들과 물티슈, 티슈가 놓여있습니다. 싸장님이 안보더라도 필요한 양만 써야겠쥬 ^_^

 

특이하게 방명록이 있더라구요. 벽에 포스트잇이 붙어있는데.

각박한 세상을 살던 중 좀 따뜻해지는 느낌을 받았네요.

 

 

음료가 저렴한 편이라 다양하게 시켜봤어요.

저는 따뜻한 차종류를 주문했고, 지인은 말차라떼를 주문했어요.

 

말차라떼 한입 먹어봤는데 거품이 너무 풍성한게 기계가 만든게 맞나 싶은 맛이었습니다.

말차도 진하고, 우유도 맛있고. 딱 제스타일이었습니다 !

 

그리고 여기에서 젤 맛있다고 하는 라떼를 주문해봤어요.

드디어 폴바셋 원두가 무슨맛인지 검증해봤습니다 ㅎㅎ

 

풍성한 우유 사이로 쓰윽 스며드는 부드러운 원두맛..?이라고 하면 아실라나요

 

사실 폴바셋이 무슨 느낌인진 아직도 아리송.... 하지만 드롭인 라떼는 무슨 느낌인지 아직 생생해요 !

나중에 폴바셋 가보면 아아 말고 따뜻한 라떼 맛보려고 합니다 ㅎㅎ

그만큼 라떼 너무 맛있었어요 !!

 

 

 

이상으로 미아사거리역 인근, 래미안 트리베라 1차상가 앞에 있는 무인카페, 드롭인(Dropin) 다녀온 후기였습니다.

 

혹시 이 글을 보고 방문하신다면 라떼나 말차라떼 추천드립니다 !

내돈내산 카페방문 후기 마치도록 할게요 !!

 

그럼 이만 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