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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자가검사 키트 사용 후기 :: PCR, 신속항원검사, 약국키트 비교

 

안녕하세요. 쉬운일입니다.

 

요즘 엄청 민감한 문제는 바로 코로나죠.

오늘은 약국에서 구매한 코로나 자가검사 키트를 사용한 후기를 들려드릴게요.

 

 

 

 

저희 회사는 코로나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재택근무를 돌아가면서 시행하고 있어요.

재택근무를 한 후 회사에 출근하기 전날 자가검진 키트를 하고 회사에 가도록 규정을 해놔서

저는 키트 검사를 두번째로 해봤습니다.

 

 

코로나 키트에 대한 설명과 사용방법을 먼저 설명드려볼게요.

 

 

 

 

코로나 검사 키트 가격, 구매처


 

 

 

코로나 검진 키트는 동네 약국에서 팔아요.

 

2020년 공공마스크 대란 때 정부에서 2장씩 나눠주던 그 비닐 기억하시나요?

마스크가 약국으로 대량 들어오면, 약사분들께서 손수 소분해서 판매를 했었죠.

 

코로나진단키트가 지금 비슷한 방식으로 판매되고있어요.

비닐 안에 1회 사용 가능한 진단키트가 들어있구요. 가격은 6천원입니다.

 

 

 

 

코로나 검진 키트 구성


 

코로나 진단키트 사용 설명서와 검체를 채취하기 위한 면봉,

그리고 용액이 들어있는 튜브와 검사 결과를 알 수 있는 디바이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코로나 검사 키트 사용 방법


 

제일 처음 면봉과 용액 튜브가 필요합니다.

 

면봉 비닐을 제거한 후 양쪽 코에 1.5cm정도 넣습니다.

 

코 벽을 타고 넣어야된다고 많이 들으셨을텐데요.

그래서 저는 처음에 인중에 바짝 붙여서 검사를 했었어요.

 

하지만, 면봉을 인중으로부터 수직으로 세워서 검사를 해야 제대로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

 

 

면봉을 동글동글 10번씩 양쪽에 번갈아가면서 돌려주세요.

 

 

 

 

그 다음, 튜브에 씌워진 캡을 벗겨낸 후 면봉을 넣습니다.

 

채취한 내용물이 검사 용액에 잘 섞일 수 있도록

면봉을 꾹꾹 눌러가면서 살살 섞어줍니다.

 

너무 세게 섞으면 거품이 생겨서 나중에 결과 확인이 좀 어렵더라구요 !

살살 섞어주세요~~

 

 

 

플라스틱 뚜껑을 닫아주는데요.

이 뚜껑은 구멍이 나있어서 용액을 흘려보낼 수가 있어요.

 

위 사진은 뚜껑으로 용액이 흐르지 않도록 들고있는거에요.

 

 

 

용액튜브를 거꾸로 뒤집어서 검사 디바이스로 용액을 흘려보냅니다.

 

튜브 안에 있는 용액을 다 검체에 넣어야 디바이스 결과지 끝까지 딱 채워지더라구요 !

흡수되는데 시간이 좀 걸리니 용액을 한방울씩 천천히 넣어주심 됩니다~~

 

 

 

 

용액이 결과지에 끝까지 도달하기 전에 희미하게 줄이 나옵니다.

 

C와 T가 있는데요.

C에만 한줄 나오면 음성,

C와 T 두줄 나오면 양성으로 병원에 가셔야합니다 !

 

만일 C에 아무것도 나타나지 않는다면, 검사지가 불량이거나 검사를 잘못 한 것이므로 새로운 키트로 검사를 다시 하시면 됩니다.

 

 

 

시간이 조금 더 지나면 이렇게 선명한 결과를 볼 수 있어요!

 

혹시 양성이 나왔다면, 병원에 가셔서 신속항원검사를 받으시고

신속항원 검사도 양성이 나온다면, 보건소에 가서 PCR 검사를 받으셔야 합니다.

 

 

 

 

 

이상으로 코로나 진단 키트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밖을 나가려면 진단키트를 해야한다는 말도 안되는 현실에 너무 속상합니다 ㅠㅠ

얼른 코로나가 종식되어 자유롭게 활동하는 날이 오면 좋을거같아요♥

 

 

 

그럼 건강 유의하시구요. 다음 포스팅에서 또 만나요!!